[숙주 나물 데치는법] 숙주는 삶는게 아니라 데쳐야 제맛!

경빈마마 입니다.

콩나물과 마찬가지로 숙주역시 잘 데쳐야
아삭거리면서도 맛있는 숙주나물 무칠수 있습니다.

쉬운것 같지만 의외로 어려운 숙주나물 무침 숙주 데치는 법을 올려봅니다.

저 역시 결혼해서 숙주는 삶는다고 생각했지 데친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콩나물은 비린내가 있어 짧은 시간에 얼른 삶아내야 하지만
숙주는 숨만 죽인다는 개념으로  빠른 시간에 데쳐내는게 중요하더군요.

여느 식당에서 무쳐 나오는 숙주 나물은 아삭거리면서 맛있는데
왜 내가 무친 숙주나물은 맛이 없을까?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눈으로 느껴지시는 지요?
아삭거리는 숙주나물 무침입니다.

숙주나물 무침은
액젓이나 소금을 반 반 섞어 무치면 훨씬 맛있어요.

즉 소금간만 하지말고 집에서 드시는 액젓 조금넣고 모자란 간을 고운소금을 간을 맞추면 된다는거죠.

-숙주 데치는 법-
1.냄비에 물을 팔팔 끓인다.
2.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숙주를 넣는다.
3.숙주를 두 세번 뒤집어 주고 2분 안에 불을 끈다.
4.소쿠리에 건져 얼른 식힌 뒤 무쳐낸다.

가 오늘의 요점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금방 감이 오실겁니다.

물을 먼저 끓인뒤 소금을 조금 넣고 숙주를 넣은뒤 두 세번 뒤집어 주고 바로 불을 끈다! 쉽죠?^^*


숙주는 삶는게  아니라 센불에서 얼른 데쳐내는 겁니다.

이렇게 건져 식힌 뒤

액젓과 소금, 다진마늘 조금,  파 송송 또는 어슷하게 썰어 넣고
통깨와 참기름만 있으면 숙주나물 무침 끝!!!

아삭거리는 숙주 무침을 위하여
오늘 저녁 숙주 한 번 데쳐 보실래요?

요즘 만두 만드시느라 숙주들 많이 사시죠?
만두소로 이 숙주가 많이 들어가는데요?
역시 만두소용 숙주도 살짝 데쳐야 뭉그러지지 않고 아삭거리는 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맛있는 밥상을 위하여 홧팅 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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