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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마마 입니다.
취청오이 8개로 시원한 무오이 물김치를 담가봅니다.
열대야로 잠을 못 주무시죠?
저희집 역시 옛날집이다 보니 천정도 낮아 더 더운것 같아요.
요즘처럼 무더위로 숨막힐때 오이와 무로 담근 물김치를 살짝 익혀 시원하게 넣어두고
국이 없어도 밥상을 차릴수가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보세요.
색감도 이쁘죠?
까실까실한 취청오이가 생겨 바로 물김치를 담가버렸습니다.
바락 바락 문질러 씻어주었어요.
찹쌀풀물을 끓여 생수를 희석해 두었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오이를 잘라주고요.
무역시 비슷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무에는 소금과 설탕을 반숟가락씩 넣어 살짝 절여주고
오이 역시도 살짝 소금에 절여줍니다.
홍고추 한 개와 실파 다섯개 정도를 가늘게 같은 크길 잘라줍니다.
이렇게요.
양파 한 개를 4등분하여 가늘게 채썰어주고요.
모두 한데 넣어주세요.
색깔이 이쁘죠?
모든 재료를 잘 섞어주세요.
찹쌀풀물에 마늘과 생강즙을 넣어주고 매실청과 소금으로 밑간을 해준뒤 재료에 부어줍니다.
자주색양파 하나를 더 썰어 넣어주면 더 먹음직 스러운 무오이 물김치가 됩니다.
양파는 많이 먹어도 좋으니 더 넣으셔도 됩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잘 섞어 준뒤
통에 담아 실온에 하룻밤만 두어도 금방 익습니다.
국 끓이지 않아도 되니 든든합니다.
물김치를 좋아하는 남편이라면 오이 10개 무 반개 만 있어도
무오이물김치 한 통 담글 수 있으니 마음 먹고 담가보시기 바랍니다.
열대야 잘 이겨봅시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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