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김장 전 미리 담가 먹는 겨울 김치 동치미.

 25일 자연숙성을 거쳐 12월 초 오픈했다.

 

어제.

날씨가 춥긴 추웠던가 보다.

 동치미 국물에 살얼음이 동동 얼었지 않은가?

 

올해는 날이 따뜻해 동치미 살얼음을 구경 못할 줄 알았다.

어찌나 반갑던지.

 

이 또한 자연이 준 특별한 선물이다.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줄 시원한 동치미.

 

 

김치 하나에 외로움과 힘듬을 이길 수 있다는걸!

 

 

그래서 요즘 해외 배송도 많이 한다.

 

 일 때문에 남편따라 해외로 간 새댁이

임신해서 제일 먹고 싶었던게 동치미 였다고.

물어 물어 주문을 한적이 있다.

 

그 마음 알기에 떨리는 마음으로 동치미를 보냈다.

출렁 거리는 국물 흐르지 않게 2 중  3 중 포장을 했다.

무사히 도착. 고맙다는 연락도 받았다.

 

 동치미 먹고 아이 잘 낳았으리라.

 

 

한국이 그리운 교표.

 

어머니가 그리워 동치미를 먹고 싶다고 했다.

 

추운 겨울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김치 동치미.

그들에게 동치미는 음식이 아니라 추억이고 그리움이리라.

 

 

 

어려웠던 시절 어머니는 김치를 무던히도 많이 담갔었다.

그 중에 하나 바로 이 동치미.

 

 먹을 것 변변치 않았던 그 시절엔

동치미와 김치만 많아도 부자된 기분이였다.

 

지금 아이들이 들으면 우스운 이야기지만 말이다.

 

 

 

 

 

 

올해 동치미는 천수무 라는 단단한 무로 동치미를 담갔다.

동치미 담글때 제일 어려운게 소금 국물을 만드는 것.

 

너무 짜도 맛없고, 너무 싱거워도 금새 물러 시어버린다.

그리고 때를 맞춰 먹어야 제 맛 나는게 동치미다.

 

약간 짜다 싶게 담가 생수를 희석해 먹는게 좋다.

 

 

 

 

 

 

 

시원한 동치미 국수가 생각날 정도.

따뜻한 방에서 시원한 동치미 국수 먹는 맛이란?

 

주말에 아이들 김밥 좀 싸줘야 겠다.

 

 

 

 

 

 

 

쪽파.삭힌고추, 생강.마늘.배,양파,대나무 잎

이 모든 것들이 동치미를 완성해 준다.

 

 

 

 

 

 

 

채썰어 깨소금과 참기름 고춧가루 넣고 무칠까보다.

밥 비벼 먹으면 얼마나 맛있다고.

 

 

 

 

 

겉면이 살짝 얼기도 했지만 뚝 잘라 먹으니 아삭하니 맛있다.

 

 

 

 

 

 

동치미 얼음과자다.^^

 

 

 

 

 

 

추석 지나고 담근 삭힌 고추

겨울 동치미를 먹기 위해 초 가을 부터 부재료 준비한다.

 

 

 

 

 

우리 아이들도 이 맛을 안다.

 

바깥 음식 먹으면서 집밥 집밥 노래 부르는 이유.

 

할수 없이 먹지만 먹고 나면 꼭 탈이 난다는 큰 아이.

어렸을때 부터 제철 김치와 음식을 먹고 자라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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