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빈마마 입니다.

 

얼갈이 김치를 겨울에 담가보긴 처음입니다.

 

원래는 설지나고 2월 말이나 3월 초에 담그기 시작했던 김치인데

한참 채소 비쌀때 얼갈이 김치를 담가 그런제 더 맛있더군요.

 

밥상위가 환해지는 느낌입니다.

식구들 젓가락이 얼갈이 김치로 가는 것은 당연한 일.

 

"연하니 맛있다~야~." 우리 어머님 말씀이네요.

 

제가 사는 동네 일산에는 열무나 얼갈이 키우는 농가들이 많으며

전국에서도 일산에서 자라는 열무나 얼갈이를 최상품으로 알아주지요.

그만큼 시설채소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푸릇하고 맛있는 얼갈이 김치

 마당 한구석에는 눈이 녹지 않았더라도 봄은 김치로 부터 오나봅니다.^^

 

 

 

2중 3중으로 비닐하우스를 관리하는 농업인 친구들.

비늘을 덮었다 열었다 추위에 엽채류 채소들이 얼지 않도록 아기 돌보듯이 채소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겨울에 보는 녹색 채소는 더 싱그럽습니다.

 

 

춥다 보니 봄이나 여름처럼 얼갈이 길이가 길지 않고 한 뼘 보다 더 크다고 할까요?

 

 

얼갈이 길이가 작다보면 이렇게 박스 포장이 되어 큰 시장으로 출하가 됩니다.

 

오히려 요즘 먹기에 얼갈이 길이가 적당하다고 할까요?

 

 

 

자를 필요도 없이 꽁지만 뚝 잘라 소금물에 절이니 간편합니다.

 

 

모든 김치류는 소금을 뿌려 놓는 것 보다는 소금물에 잘박하게 담가 주는게 전체적으로 고루 절여집니다.

 

 

얼갈이 김치의 맛을 내주는 제일 중요한 일 보리밥 풀 쑤는 것.

 

풋김치에는 이 보리밥풀이 들어가야 구수하면서 풋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 친정어머니에게 배운 팁입니다.

 

김치 한 번 담그려면

밥을 갈거나 보리밥죽을 쑤시던 친정어머니.

게다가 마늘까야죠. 셍강도 씻어야죠. 쪽파 까야죠.건고추 꼭지따서 돌학독에 갈아야죠.

맛있게 먹는 것은 좋았지만 김치 담글때마다 무슨 일이 그리 많던지 징글 징글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 맛을 기억하며 매일 김치 담그며 살고 있으니 사람일 알수 없어요.

징그럽게 힘들었던 친정어머니를 조금 닮아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살아보면

난 누구는 절대 안닮을거야! 라고 외치는 것은

난 꼭 닮을거야! 라는 암시를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봄김치의 맛은 역시 고추.

고춧가루로 휙 담그는 김치하고 이렇게 마른 고추를 갈아 담근 김치하고는 맛의 차원이 다릅니다.

 

어른들 말씀마따나 '개미'가 다르다고 할까요?

 

 

열무김치나 얼갈이김치 등은 꼭 건고추를 갈아 김치를 담가야 제 맛입니다.

 

홍새우 젓갈인데요?

홍새우 젓갈은 살이 많고 통통하여 바로 담그는 것보다 이렇게 갈아서 넣어줍니다.

 

친정어머니는 이 새우젓도 돌학독에 갈으셨었죠.

 

 

친정어머니는 양파를 채썰어 넣으셨던것 같아요.

채썰어 넣기도 하지만

 

 

 

이렇게 갈아서 넣기도 합니다.

 

 

새우젓만 넣기엔 깊은 맛이 아쉬워 액젓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와 약간의 설탕을 넣어 준비한 모든 양념을 고루 섞어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싱거울땐 소금으로 간하면 됩니다.

 

쪽파와 부추도 손가락 길이만큼 잘라줍니다.

 

소금물에 절여두었던 얼갈이는 40분 정도 절여 얼른 건져주어야 합니다.

 

바로 씻어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잘 버무려 통에 담아 꾹 눌러둡니다.

 

 

얼갈이의 양에 따라 양념의 양이 달라지므로

담그는 방법과 양념 섞는 방법만 올립니다.

 

★얼갈이 김치 담그는 법★

 

-얼갈이는 다듬어 소금물에 절인다.

-소금물에 40분 정도만 절여둔다.

-소금물에서 건져 씻어 건져 놓는다.

-보리밥을 푹 삶아 믹서에 갈아둔다.

-양파와 건고추 마늘 생강을 모두 갈아준다.

-새우젓도 갈아준다.

-부추와 파를 손가락 길이 만큼 잘라준다.

-준비한 모든 양념에 액젓과 고춧가루 설탕(기호에 따라 넣지 않아도 됨)을 넣어 고루 섞어준다.

-김치 버무린 뒤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한다.

 

 

이렇게 갓 버무려 먹어도 맛있고

익혀서 먹으면 더 맛있는 얼갈이 풋김치 입니다.

 

얼갈이 김치로 밥상이 상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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